Covid19(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재조명 된 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중국 우한에서 연구된 바이러스를 미국에서 연국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퍼지고 은폐된 사실을 파헤진다는 내용1하지만 現코로나처럼 광범위하게 퍼지는 내용도 아니고 미국으로 가지고 와서 별도 연구하다가 발생한 사건이기에 우한 연구시설 의혹과 공통점은 없다. 이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시설에서 연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맞물려서 재조명 된 것이라 보면 될 것 같다.
90년대 소설은 이랬었지? 하면서 추억을 떠올리며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어떤 특징이 90년대 소설로 구별되는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꼭찝어 말하긴 어렵지만 미드 “X-파일”처럼 컬트적인 요소? “로보캅”처럼 SF를 다루지만 인간의 감성적인 면을 많이 다루는 것? 결국 사건을 파헤지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근 소설처럼 정교하고 세련되게 이야기가 풀리지는 않지만 납득할 만한 스토리와 인간적 감성/고뇌가 담겨있다고 할까? 존 그리샴, 시스니 셀던, 스티븐 킹 등이 많이 생각나는 소설이였다.
4일간의 이야기로, 자식의 죽음을 1년이 지나도록 믿지 못하는 여자주인공이 변호사를 통해서 상징적으로 나마 자식의 죽음2처음 매장할 때, 관계자가 간곡하게 시체가 너무 파손되어 시체를 보면 충격에 빠지고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고 안보는 편이 좋겠다고 하여 시체를 본적이 없기 때문에 시체를 보면 죽음을 믿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갖게 됬다. 확인하고자 매장한 무덤을 파헤치려고 법원에 신청하면서 벌어지는 살해음모와 추격전이 주요 이야기 이다. 우한 바이러스의 정체는 무엇이였을까? 전체 책 내용에서 10%로도 차지 하지 않는 단순히 이야기 설정정도 일 뿐인데 그 것으로 재조명되어 책이 찍혀 나오는 것을 보니… 인생사 아무도 모르는 것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