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 신청하기 (Update: 2022.03.17)

미국에 갈 일이 생겨서 ESTA를 신청하게 되었다. 요구하는 정보가 더 늘어난 느낌인데 일단 나중에 또 할 일이 생길때 참고하고자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우선 ESTA신청 사이트에 접속해야한다. (https://esta.cbp.dhs.gov/esta/)

저장해놓은 신청서(Application)이 없으니, CREATE NEW APPLICATION을 선택, 개인신청서를 작성할 것이기 때문에, Individual Application을 선택한다.

단계는 모두 7개로 구성되어있어서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1단계] Disclaimer

Security Notification은 당연히, Confirm & Continue > Disclaimer와 The Travel Promotion Act of 2009도 모두 읽고 Accept 해주어야 한다.


[2단계] Application Information

신청자 정보를 넣는 단계로, 여권의 정보를 바탕으로 체우면 된다. UPLOAD YOUR PASSPORT를 하면 여권사진 정보를 바탕으로 왼쪽 내용을 체워주는 것 같은데 모두 수동으로 입력해도 무방하다.

이단계에서 햇갈릴만한 것을만 아래에 정리해봤다.
Passport Number: 여권번호
National Identification Number: 주민등록번호 or 운전면허번호
Issuance Date: 여권 발행일
Expiration Date: 여권 만료일

나는 다른 나라의 Citizenship이나 Nationality가 현재도없고 당연하겠지만 과거에도 없었기 때문에 모두 NO, 그리고 이메일 인증을 하면 다음단계로 넘어 갈 수 있게 된다. (이메일 인증은 이메일이 발송되고 이메일에 포함된 코드를 다시 입력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3단계] Personal Information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단계로 연락가능한 주소, 소셜미디어, 직업정보등을 기술한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없으므로 Other names or Alias는 NO, 타국에서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은 적이 없으므로 물론 연달아 NO 이다.

사는 곳을 입력할 차례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많이 햇갈리는 부분이 City와 State/Province/Region에 각각 어떤 정보를 넣어야하는 것이였다. 사실 지방은 쉽다. 예를 들어 [경기도] [안양시]라면 State:경기도, City:안양시 를 입력하면된다. 그렇다면 [서울시][중랑구]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City에 현혹되지 말고, State:서울시, City:중랑구 를 넣어주기로 하자. 주소체계에 맞추다보면 이게 맞는 것 같다. (정답은 아닙니다. 혹시 정확한 작성법을 알고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소셜미디어의 경우에는 Optional이기 때문에 PASS 하기로 했다.

GE Membership 인데, 먼가 특별히 Membership비스무리한 것이라도 가입한 것이 없다면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CBP: U.S. Customer and Border Protection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에 Membership이 있으면 빠른 입국 수속이 되는 것 같다. (위험도 낮은 탑승객을 사전 승인 해주는 듯) 여튼 해당사항 없음으로 NO

Parents는 부모님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빠르게 입력하고 넘어가주자.

그 다음은 회사정보이다.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YES를 선택하면되며, YES를 선택하면 회사정보를 입력하라고 나온다.

이단계에서 햇갈릴만한 것을만 아래에 정리해봤다.
Employer Name: 회사이름


[4단계] Travel Information

다른 지역으로 바로 넘어가는지에 대답에서 NO를 입력하면, 미국내 연락정보를 요구한다.

미국내 연락가능 주소는 숙소, 지인 모두 가능하다. 그래서 숙소 주소로 입력했다. 그리고 머물 곳도 동일하므로 YES 처리해주면 아래와 같이 자동 입력됨을 알 수 있다.

미국 내/외 긴급 연락처 작성은 역시 와이프정보로 입력했다.


[5단계] Eligibility Questions

입국에 문제 있을지 사전에 설문하는 문항으로 이루어져있다. 향후에 문제발생시 속일 의도가 있었는지를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평범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다행히 모두 NO였다. (모든 항목이 부정적이므로 일반적으로 YES가 나오면 안된다.)

질문에 성실히 대답했으므로 Certification에 체크해주고 넘어가면된다. Third party only는 대행을 했을 때, 대행자가 체크하는 항목으로 보인다.


[6단계] Review Application

총 작성한 내용을 self-review하는 단계이다. 각 단계별로 Confirm&Continue를 해주어야한다.
Print Out해놔도 좋을 듯하다. (난 Print를 PDF로 하여 저장해놓았다.)

리뷰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여권 정보를 한번 더 입력하여 리뷰를 완료한다.


[7단계] Pay

이제 결제의 시간이다. $14이였다. 미국의 카드 결제는 사이트가 허접에서 항상 불안하다. 뭐 어쩌겠는가 그냥 해야지. 카드 결제 부분은 별도로 화면을 켑처하지 않았다.

여기까지오면 ESTA 신청은 모두 끝났다. 이제 실제 완료되기를 기다려야한다. CHECK ESTA STATUS>CHECK INDIVIDUAL STATUS를 클릭하면, 개인정보로 ESTA Application의 상태를 검색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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