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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책은 쉽게 읽히는 편이지만 내용이 쉽다고 말하기 어렵다. 수많은 메타포를 통해 현실과 환상의 오묘하게 겹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익숙하지만 전혀 색다른 곳으로 의식이 흘러가도록 한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색이라는 요소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지극히 무색에 가깝다고 느끼는 쓰쿠루와 각양 각색1주인공을 제외하고 이름에 모두 색을 뜻하는 한자가 있었다. (흰색, 검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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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Factfulness)

인간은 문명을 이루고 발전하여 현대 사회를 이루기까지 비약적인 업적을 이루었다. 하지만 유전자면에서는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것은 일전에 “유발 하라리”의 저서를 비롯하여 많은 책에서 언급하고 있다. 우리가 고지방과 당분을 좋아하게 된 것은 과거, 이러한 음식을 섭취해야 살아남을 확률이 높을 때부터 프로그래밍 된 (진화 된) 방향이다. 그러나 현대에 먹을 것이 풍족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지방과 당분을 쫒는 본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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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동물원

오랜만에 재미있는 단편을 읽었다. SF단편인데, 작가가 중국사람이라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역사/정서가 녹아 있어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그 중 재미있게 읽었던 단편에 대해서 독후감을 남긴다. 종이 동물원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중국인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머니를 부정하다가 어머니가 죽고나서 어머니의 삶에 대해서 알게된다는 내용이다. 종이 접기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어머니로 부터 종이 동물들을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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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

책을 읽으면서 정리한 내용이 아니라 모두 읽고 일주일 넘게 지나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주관(主觀)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심심한 것을 참기 힘든 시대이다. TV가 생긴뒤로 바보상자라 불리며, 사람들이 깊게 사고할 시간을 뺏어 갈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라온 세대로써, 이제 그 자리는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감히 이야기 할 수 있을 듯하다. 아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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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책을 읽으면서 정리한 내용이 아니라 모두 읽고 하루를 지내고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주관(主觀)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습관이 생기는 과정 처음 이사를 가게되면, 많은 정보가 뇌로 홍수처럼 밀려들어오게 된다. 집의 위치, 주변의 랜드마크를 기억해야하고 장은 어떻게 볼 것인지 모든 생활패턴을 제 정비하게 된다. 하지만 몇 개월이 지나면 은연 중에 생활패턴이 정리되면서 무의식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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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2019년도 읽은 책

2019년도 읽은 책을 간략한 소감과 함께 정리했다. (총 40권) [1]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미국출장때 만난 병준이가 읽고 있던 책, 아침일찍 잠깐 몇페이지 봤을 뿐인데 너무 흥미로와 한국에 오자마자 제일 처음으로 읽게 되었다.깊은 통찰력으로 인간에 대해 철학적 재해석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공격 받는 가치를 어떻게 이해해야하고 새로운 가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2] 호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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